퓨처크래프트 기술력으로 탄생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 4000 4D(First Look At adidas Originals ZX 4000 4D with FUTURECRAFT)
아디다스(adidas Group)가 야심차게 4차 혁명을 준비하는 미래제조공정기술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의 기술을 이식 받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 4000 4D 스니커즈(adidas Originals ZX 4000 4D with FUTURECRAFT)가 공개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아디다스의 스마트 공장 스피드팩토리(SPEEDFACTORY) 그리고 아디다스의 미래제조공정기술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adidas Futurecraft)는 개발단계를 지나 서서히 생산속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디다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글로벌 하청 기업에서도 속속 위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고하니 조만간 빵- 터지겠죠?
독일의 아디다스(adidas)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카본(Carbon)사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퓨처크래프트(adidas Futurecraft)는 3D 프린터로 신발을 제조해내는 기술입니다. 퓨처크래프트 덕분에 기존의 신발 제조 방식이였던 ‘디자인-프로토타입-금형/압형-생산’이라는 기존의 신발 제조 방식을 디자인-생산’의 과정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발 1족당 1~2년 정도 걸리는 시간의 단축과 물류, 재고 등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아직 이 기술이 소량 생산에 머물러 있지만 이는 시간 문제일뿐입니다. 대량 생산은 물론, 각 리테일스토어에서 바로 생산될 날이 오겠지요.
국내 첫 발매될 퓨처크래프트 스니커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 4000 4D(adidas Originals ZX 4000 4D release in Korea)
스니커즈매니아 @randygalang와 @inmidoutsole을 통해 첫 공개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 4000 4D(First Look At adidas Originals ZX 4000 4D with FUTURECRAFT)는 정말 몇 시간만에 전세계 스니커즈 매체를 통해 전파되었습니다.
ZX 4000 C – 1990 – 033602 – Made in Taiwan @adidasmuseum.weebly.com
아디다스의 아카이브 중 매우 유명한 ZX 시리즈 중 하나인 ZX 4000을 베이스로 퓨처크래프트 미드솔을 달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한번 비교해보시겠어요? 그리고 외피는 매쉬와 스웨이드 소재를 혼합하여 믹스처리 되었는데 설포 부분에 아디다스 토션(adidas TOSRION)의 라벨링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생각한 부분은 ZX4000_4D라는 라벨링을 발견할 수 있는데 마치 이전의 택시 계기판에서 볼 수 있었던 그런 LCD 스타일의 서체(LCD Font)로 씌여있습니다. 재미있네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 4000 4D(adidas Originals ZX 4000 4D)는 올해 하반기인 FW18 시즌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리테일 프라이스 $350이 책정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4D 크래프트 스니커즈가 미발매라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제품 국내에서 발매됩니다.
아마, 처음 정식 발매될 퓨처크래프트 4D 스니커즈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소비자가격 39.9만원 정도 될것 같은데 가격이 높아 부담스럽긴 합니다. 그럼, 이제 정식 발매를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