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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버즈 x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풋프린트(allbirds x adidas FUTURECRAFT FOOTPRINT)
아디다스(adidas Group)와 친환경 소재의 신발을 제작하는 올버즈(Allbirds)가 함께 제작한 2.94kg의 탄소발자국(CO2e) 신발, 올버즈 x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풋프린트(allbirds x adidas FUTURECRAFT FOOTPRINT)가 공개 되었습니다.
작년 6월에 발표했던,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와 친환경 소재의 신발을 제작하는 올버즈의 파트너십(adidas and Allbirds Partnership)에서 두 기업은 2021년까지 신발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신발을 생산하기로 발표했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올버즈 x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풋프린트(allbirds x adidas FUTURECRAFT FOOTPRINT)는 약 두 기업의 파트너십 이후 1년 만에 공개되는 신발입니다. 보통 신발 과정이 1년 이상 걸리는데, 두 기업은 생각보다 빠르게 결과물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젝트는 기업 가치를 높히는 데 충분히 도움이됩니다.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온실가스)를 계량화하여 라벨링으로 표시하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스니커즈 한 켤레를 만들때에는 12.5kg CO2e를 배출합니다(아디다스 아디제로 RC3의 경우 7.86kg를 배출). 올버즈(Allbirds)의 제품들은 평균 7.6kg CO2e를 배출하며 각 신발들마다 각각의 라벨링이 붙어있어 신발 제조과정에서의 탄소발자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올버즈 x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풋프린트(allbirds x adidas FUTURECRAFT FOOTPRINT)는 2.94kg에 불과하니,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는 환경을 생각하는 아디다스와 올버즈의 협력이 빛을 발했음을 이야기합니다. 설계에서부터 제조과정 모든 단계에서 머리를 맞대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디다스의 라이트스트라이크 미드솔(Lightstrike), 올버즈의 사탕 수수 기반의 스위트폼(SweetFoam)이 적용되었고, 어퍼는 70%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와 30%의 천연 텐셀(펄프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최소, 최적의 소재를 사용한 덕분에 디자인은 미니멀리즘 less is more로 완성되었고, 정말로 필요한 것 이외의 것들은 덜어내어 저탄소 배출의 신발 제작이라는 최적의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올버즈 x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풋프린트(allbirds x adidas FUTURECRAFT FOOTPRINT)는 5월 중 100족(당연히 미국 기준)을 추첨해서 판매하고, 2021년 올 FW 시즌에는 1만족을 생산하여 판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올버즈와 아디다스의 협업은 꾸준히 이어갑니다. 보기 좋네요.
올버즈 x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풋프린트 프로모션 페이지 https://www.adidas.com/us/futurecraft-allbirds
Our Partnership With Allbirds Is A Beacon Of What Can Happen When Competing Brands From The Same Industry See The Possibilities In Coming Together To Design. By Truly Co-Creating And Providing Each Other With Open Access To Knowledge And Resources – Such As Allbirds’ Knowledge Of Carbon Calculation And Experience With Natural Materials, And Adidas’ Capabilities In Manufacturing And Performance Footwear – This Is A Call-To-Action For Other Brands, And A Milestone In The Sports Industry Achieving Carbon Neutrality.
Brian Grevy, Executive Board Member Global Brands at adi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