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식 발매되는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4D 애쉬 그린 (adidas FUTURECRAFT 4D Ash Green release)

드디어 정식 발매되는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4D 애쉬 그린 (adidas FUTURECRAFT 4D Ash Green release)

2017년 4월, F&F(Friends and Family) 버전으로만 일부 공개되었던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4D(adidas FUTURECRAFT 4D Ash Green release)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카본(Carbon)사와 아디다스의 기술협력으로 대량생산되어 일반 소비자 판매가 시작됩니다.

2018년 1월 18일 뉴욕 아디다스 스토어(adidas NYC Flagship Store)와 아디다스 컨소시엄 파트너 스토어인 KITH, Sneakersnstuff, Packershoes 등에서도 남성용과 여성용 제품이 함께 판매됩니다.

빛(Light)과 탄소(Oxyzen)을 사용하여 제작한 세계 최초의 고성능 신발인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4D 애쉬 그린(adidas FUTURECRAFT 4D Ash Green)은 카본사가 개발한 디지털 광합성 기술(Digital Light Synthesis)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아디다스가 갖고 있는 운동선수들의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4D(adidas FUTURECRAFT 4D)의 미드솔은 2만개 이상의 버팀목 구조물로 짜여져 있으며 러너들에게 필요한 추진력, 쿠션감, 안전성과 편안함을 모두 최적에 전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울트라 부스트(Ultra Boost) 시리즈와 다른 아디다스 제품들에서 꾸준히 선보였던 프라임니트(Primeknit)로 짜여진 외피로 양말과 같은 착용감을, 접지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콘티넨탈(Continental) 사의 아웃솔(밑창)이 더해졌습니다.

벤 헤라스(Ben Herath) 아디다스 런닝 부분 디자인 부사장은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와 디지털 광합성 기술(Digital Light Synthesis)의 기술 혁신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의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혁신 기술은 우리가 디자인하는 방식을 바꾸고 과거의 한계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해주고 있으며 이 기술을 통해 우리는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FUTURECRAFT 4D demonstrates the potential of Digital Light Synthesis in unlocking a new era in sport performance design. One driven by athlete data and incomparable precision to provide the best for the athletes, enabling them to make a difference in their run. This innovation changes how we design and free ourselves from limitations of the past. The possibilities of what we can now create with this technology to push the boundaries of performance is truly endless”

– Ben Herath(VP Design for adidas Run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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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는 신발 제조사들의 경쟁

1월 18일 일반 판매되는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4D 애쉬 그린(adidas FUTURECRAFT 4D Ash Green)은 300달러의 소비자 가격이 정해졌습니다. 비싼건지… 아닌건지는 잘 감이 안 오네요. 일단, 비싸긴 하다만… 어쨌거나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되어 정식 판매되는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4D로 타 사와의 경쟁력에서 한발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나이키의 신작이 만만치 않습니다.

나이키는 하이퍼어댑트 1.0(Nike Hyperadapt 1.0)를 국내에서도 정식발매해 당당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700(799,000원)가 넘는 만만치 않는 대형 신작을 이번주에 함께 발매하여 2018년 첫 달부터 멋진 대결을 펼쳐주고 있습니다.

요즘 가만히보면 신발 메이커들이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스니커즈의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아디다스는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인 사례로 매번 언급되는 스피트팩토리(SpeedFactory)와 함께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가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이미 몇 년전부터 각 메이커들의 치밀한 전략과 준비 기간을 거치었고 태동기를 지나 성숙기를 맞이하려 합니다.

2018년 올 한해와 앞으로 2~3년은 최신 기술이 도입된 신발들을 여럿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예감입니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너무 또 앞서가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을 수 있고 흑역사를 기록하게 될 수 있는지라 호흡 조절을 잘 해나가야겠습니다. 운이 좋다면 누군가에게는 날개가 되어 기존과 다른 판 뒤집기가 가능할 수도 있고 기존의 힘 겨루기가 또 한번 연이어 나갈 수도 있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물결 덕에 모든 기업이 다시금 똑같은 출발선을 갖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은 관전하기 딱 좋은 그런 시기입니다. 꿀잼 ㅋ 언젠가는 메이드 인 베트남(Made in Vietnam),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등의 신발, 정확히는 사람 손을 거친 신발이 더 귀해질 것 입니다. ㅎㅎㅎ

아무튼, 아디다스는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 기술을 활용하여 2018년 말까지 총 10만 켤레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정식 발표한만큼 국내에서도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4D를 만날 수 있는 날이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일단, 지켜보자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품 정보
제품명 :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4D(adidas FUTURECRAFT 4D)
스타일 코드 : 남성용 B75942 / 여성용 B75941
색상 : 애쉬 그린 (Ash Green)
가격 : $300
발매일 :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