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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의 최대 유니폼 후원 기업 아디다스(adidas The Biggest Sponsor of World Cup Russi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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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과 아디다스(adidas – World Cup Russia 2018)

아디다스(adidas Group)는 6월 14일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각 나라의 유니폼을 지원하는 최고 스포츠 기업(adidas The Biggest Sponsor of World Cup Russia 2018)이 되었습니다. 아디다스는 32개의 월드컵 진출 국가 중에 총 12개국 대표선수 유니폼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아디다스는 주최국인 러시아와 독일-너무나 당연한-, 스페인과 같은 강력한 우승후보를 포함한 12개국을 후원하며 이는 경쟁사라 할 수 있는 나이키(Nike)의 10개국보다 앞서는 수치이며 유니폼 후원 국가 중 3번째 기업은 퓨마(Puma)로 4개국을 후원합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엄브로(Umbro), 험멜(Hummel), 에레아(errea) 등의 스포츠 기업들이 후원하는 유니폼을 입게됩니다.

adidas The Biggest Sponsor of World Cup Russia 2018 - 1

러시아 월드컵의 최대 유니폼 후원 기업 아디다스(adidas The Biggest Sponsor of World Cup Russia 2018) 1

adidas The Biggest Sponsor of World Cup Russia 2018 - 3

adidas The Biggest Sponsor of World Cup Russia 2018 - 4

6.12 북미회담, 6.13 지방선거, 6.14 러시아월드컵 개최 등 메가톤급 이벤트가 펼쳐지는 2018년 6월은 역사책에 정말 어찌 기록될지 궁금합니다. 상대적으로 러시아 월드컵이 밀리는 느낌입니다. 너무 조용함… ㅠㅠ 그래도 러시아월드컵 개최 이후에는 엄청난 화제가 되겠지요?

지난단, 아디다스의 CEO 카스퍼 로스테드(Kasper Rorsted)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4년 전 개최되었던 브라질 월드컵보다 매출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디다스 브랜드를 알리기에는 좋은 기회임은 분명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이는 올해 경기가 썩 좋지 않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이유도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The World Cup in Russia does carry lower financial opportunities than the similar event four years ago in Brazil,”

“At the same time, we’re looking forward to it. It’s going to be a fantastic way of bringing our brand to life globally,”

-아디다스 CEO 카스퍼 로스테드)adidas CEO Kasper Rorsted)-

러시아 월드컵의 최대 유니폼 후원 기업 아디다스(adidas The Biggest Sponsor of World Cup Russia 2018)

아디다스는 지난 1970년부터 FIFA의 강력한 스폰십 기업 중 하나였으며 2030년까지 그 후원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월드컵,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경기라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던 아디다스는 스포츠마케팅을 개척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의 파트너십도 2021년까지 이어갈 것임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adidas The Biggest Sponsor of World Cup Russia 2018).

재미있는 것은 국가대표님 유니폼의 계약은 아디다스가 12개국으로 나이키의 10개국 후원보다 앞섰지만 축구화 후원에서는 조금 밀린다는 것 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60% 정도가 유니폼은 아디다스를 입지만 축구화는 나이키를 신을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아디다스가 각 매장에서 유니폼을 팔동안 나이키는 축구화 판매에 열을 올릴 것 같습니다 ㅋㅋ 다만, 참여국 중 이란은 뒤늦게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는 것을 발표했지만 나이키의 축구화는 아무도 신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의 이란핵협정 탈퇴와 제재를 밝히며 압박하고 있는 정치적 이슈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이키 대변인 측에서는 이러한 이란과의 관계에서의 이슈는 정치적 상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This has no relation to any political situation.”)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속사정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모를 수가 있나…)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과 한반도 정세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이스라엘에서의 미국 대사관 이전, 중동 국가,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트러블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디다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대회에서 공식 경기 볼 1,400만개, 유니폼 총 800만개를 팔아 축구 관련 매출만 21억 유로(약 2조 6,386억원)를 만들어냈습니다. CEO 카스퍼 로스테드(Kasper Rorsted)가 밝혔듯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도 아마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그래도 더 오르긴 하겠죠?

국내에도 정식으로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국가의 유니폼이 발매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르헨티나와 독일 유니폼이 제일 멋졌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여 국가 유니폼 정리 – 아디다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니폼 소개(adidas Jersey in 2018 FIFA World Cup Russia)

source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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