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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지속 가능 경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과 사례(adidas Sustainability Management)

adidas and Parley for the oceans show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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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지속 가능 경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과 사례(adidas Sustainability Management)

세계 두 번째로 커다란 매출을 자랑하는 스포츠 용품 제조회사 아디다스는 지난주 4월 14일에 2020년 까지의 진행될 지속 가능한 경영과 발전의 목표와 사례(adidas Sustainability Management)를 공개하였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Apparel material suppliers will reduce water usage by 50%
의류 생산시 물 사용량을 50%로 줄이기

75% reduction in paper usage per employee from 2008’s level
2008년 대비 직원들의 종이 사용량 75% 수준으로 줄이기

Completely switch to sustainable cotton usage by the end of 2018
2018년까지 지속 가능한 면 소재 사용으로 전환

By 2020, a vast majority of suppliers will reduce energy usage by 20%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 20% 수준으로 낮추기)

사례 1 –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스니커즈

아디다스 그룹은 2015년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지성인들의 모임 ‘Parley for the Oceans’ 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바다의 아름다움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바다의 파괴를 막을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에 대한 프로젝트의 실험 결과로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스니커즈를 세계 최초로 만들어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사례 2 – 그룹 차원의 종이와 플라스틱 절약

아디다스는 최근 약 7년 동안 사무실에서의 종이 사용량을 약 38% 가까이 줄였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바로 이메일 하단 Footer 영역에 “Please don’t print out this e-mail.”라는 메시지를 넣은 결과라고 합니다. 전자 업무의 비중을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진행한 시도인 것 같습니다. 또한, 회의 시간에 플라스틱 물병과 빨대의 사용을 줄이는 것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이벤트 진행 시에도 배너로 사용한 것을 재활용하여 가방을 만드는 것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사례 3 – 새로운 소재와 기술의 실험

아디다스의 지속 가능 경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과 사례(adidas Sustainability Management) 1

아디다스는 지난 2013년까지 베터 코튼(Better Cotton) 사용 비중을 15%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넘어서 23%까지 달성했었고 5년 내에 모든 제품에서 지속 가능한 면 사용률을 100% 이루겠다는 목표를 다시 언급하였습니다. 그 약속이 2018년 무사히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는 면화를 책임감 있게 생산, 제작하자는 구호화에 H&M, 인디텍스, Levi Strauss & Co, VF Corp 등 600여 개의 글로벌 업체가 가입한 BCI(Better Cotton Initiative)의 기준-적은 물과 화학제품의 사용-에 맞는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아디다스는 작년 기준으로 전체 면 사용의 43% 수준으로 지속 가능한 면(Better Cotton)을 생산하는 업체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합니다.

해양 플라스틱(marine plastic, 바다에 떠다니는 폐플라스틱 부유물)로 만드는 새로운 아디디다스 신발 및 의류 라인업을 위해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운동화 미드솔에 사용하는 시도와 물을 적게 사용한 염색 기술을 적용한 의류 생산 등이 그 예라고 합니다.

아디다스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실의 부사장 James Carnes는 인터뷰를 통해 “매년 인류가 200만 톤의 플라스틱을 소비하고 있으며 약 10% 정도가 바다에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중략) 우리는 장기 목표 중 하나로 재료의 끝없는 재사용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에 끊임없이 기울일것입니다”라고 밝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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