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발매, 배드 버니 x 아디다스 포럼 The First Café(Bad Bunny x adidas Forum Low)

배드 버니 x 아디다스 포럼 The First Café(Bad Bunny x adidas Forum Low)

세계 1위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020년 세계 음악재생횟수 랭킹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8억회 이상의 재생)로 기록되었던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래퍼 배드 버니(Bad Bunny)와 아디다스가 함께한 배드 버니 x 아디다스 포럼 로우 The First Café(Bad Bunny x adidas Forum Low The First Café)가 3월 17일 발매됩니다.

배드 버니(@badbunnypr)는 앨범 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르며 차트 역사상 최초로 1위에 오른 스페인어 앨범을 기록하고 슈퍼볼 하프타임 쇼까지 섬렵한, 인기 뮤지션입니다. 앨범의 수록곡 ‘Yo Visto Asi’의 뮤직비디오가 작년 11월 공개되면서 배드 버니 x 아디다스 포럼 로우(Bad Bunny x adidas Forum Low)의 협업 스니커즈가 유출되었었고, 최근 고화질 이미지들이 공개되면서 상당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나이키가 덩크 시리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에 아디다스는 자신들의 아카이브 중 하나인 포럼(Forum)을 띄우며 본격적인 맞불 작전을 놓고 있습니다. 근시일내에 발매될 배드 버니 x 아디다스 포럼 로우는 스니커즈 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짜 괜찮게 나왔거든요. 그리고 한창 현재진행형으로 탑을 달리는 뮤지션과의 협업이니 아디다스는 정말 좋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한 두어달 전, 포럼 OG가 재발매되고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지요.

사실, 저는 포럼(Forum)에 큰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 배드 버니와의 협업을 보고 훅~ 빠지네요. 신발 혀 부분의 Y자로 갈라지며 탈부착이 되는 밸크로 시스템, 된장 포스 느낌의 아주 구수한 색감, 가죽과 스웨이드의 혼합 소재, 후면의 로프 디테일, 레터링 문구, 배드 버니의 아이덴티티까지. 아주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쓴 신발입니다. 이건 진짜 싫어할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F&F 버전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스케이트보드(뮤직비디오에 나왔던)와 머그컵, 보온병, 추가 혀 부분, 신발끈까지 풀셋입니다. 아, 이거 신발 혀 부분까지 교체되는건가봄. 얼릉,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Originals)의 공식 발매일을 기다릴 따름입니다. 2021년 최고의 아디다스 스니커즈 중 하나로 당연 후보에 오를 것 같아요.

배드 버니 x 아디다스 포럼 로우 The First Café(Bad Bunny x adidas Forum Low The First Café)
Product code: GW0264
Color: Cardboard / Supplier Colour / Mesa
Price: $160
Release date: 2021.Mar.17

I Have Always Loved Sneakers Since I Was A Kid. They Were The Essential Detail Of The Style I Wanted And The Look I Wanted To Have Depending On What I Was Going To Do That Day. I Would Go Out With My Friends And We Would Ask Each Other, What Sneakers Are You Going To Wear Today? At The Same Time, We Would Talk About Those Sneakers We Dreamt Of Having One Day.

It’s Something That Defines You And At The Same Time It Brings People Together. Ultimately, It’s What Accompanies You And Adds Style As You Walk The Path You Choose To Take. Today, It Feels Great To Create My Own Design With People Who I Share The Same Sentiment. It Feels Amazing Knowing That My Next Steps Will Be In My Own Sneakers.

-Bad B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