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미국 국립 연구소와 아디다스의 파트너십(International Space Station x adidas)

국제우주정거장 미국 국립 연구소와 아디다스의 파트너십(International Space Station x adidas)

아디다스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미국 국립 연구소(International Space Station(ISS) U.S. National Laboratory)와 함께 2020년부터 향후 몇 년간 진행될 파트너십(International Space Station x adidas)을 발표했습니다.

11월 5일 공식으로 공개한 국제우주정거장(ISS) 미국 국립 연구소와 아디다스의 파트너십(International Space Station x adidas)의 소식은 꽤나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소식입니다. 역시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왔던 아디다스(adidas group)이였지만 국제우주정거장(ISS)와의 파트너십이라니! 지구가 좁더냐!

아디다스는 우주 공간에서의 신발 기술에 관련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부스트(Boost) 폼을 더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봐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2019년 10월에 축구공으로 국제우주정거장 미국 국립 연구소(ISS NATIONAL LAB x ADIDAS)에서 약간의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부스트 폼 기술이 적용된 신발들을 우주로 보내는 것으로 정식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프로젝트는 아디다스 퍼포먼스 런닝화의 간판스타 울트라 부스트 시리즈가 될 것이며 2020년형 모델인 울트라 부스트 20(Ultra Boost 20)부터 이를 기념하는 모델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우주에서의 부스트폼 기술의 테스트는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까요? 아디다스와 국제우주정거장 미국 국립 연구소의 공동 연구는 우주인들을 위한 의류 개발로도 이어질 것이고 스포츠 분야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고루 활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주 공간에서의 실험을 한 최초의 스포츠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얻은건가요? 꽤나 근사합니다. 머리 잘 쓴듯.

부스트 폼이 등장한지 5년이 지났는데 효자 상품이네요. 앞으로의 5년 후가 기대됩니다. 함께 공개한 아래의 영상 ISS NATIONAL LAB x ADIDAS | Goodbye gravity도 꼭 보세요. 고퀄리티로 만들어내서 이해가 쏙쏙 됩니다.

참고로, 국제우주정거장(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은 400km 상공에서 7.5km/s(시속 약 27,000km)라는 어마무시무시한 속도로 날아다니고 있다고합니다. 총알(400m/s)보다 빠르대요.

“Working with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U.S. National Laboratory and CASIS – one of the most advanced facilities in the world – will help adidas set new standards in performance innovation. This partnership not only allows us to co-create improvements to sport performance but to explore processes and design that could be applicable to adidas’ dedicated efforts in sustainability as well.”

James Carnes, Vice President of Brand Strategy for adi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