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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야마모토 FW18 레디투웨어 백스테이지(Yohji Yamamoto FW18 Ready to Wear Backstage)

2018년 3월 2일,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프랑스 파리 패션 디자인센터(Cite de la Mode et du Design)에서 공개된 마스터 오브 쉐도우 요지 야마모토의 FW18 레디투웨어 컬렉션 백스테이지(Yohji Yamamoto FW18 Ready to Wear Backstage)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요지 야마모토의 FW18 레디투웨어 쇼(Yohji Yamamoto FW18 Ready to Wear)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은 패션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 Alaïa)를 기리는 무대 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한 활동, 요지 야마모토와 같이 블랙(Black) 색상을 사랑하고 트렌드에 따르지 않고 꾸준한 자기만의 길을 갔던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 같은 비유럽 출신이였던지라 그들을 바라보는 패션계의 시선은 조금 따가웠을겁니다.

2017년 11월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뜬 패션 디자이너, 친구인 아제딘 알라이아의 넋을 기리는 무대인만큼 요지 야마모토는 조금 더 신경쓴 무대였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요지 야마모토와 제가 좋아하는 패션잡지 A Magzine과도 인연이 깊은 Elise Toïdé가 담당하였고 요지 야마모토의 페이스북에도 공개되었습니다.

photo by Elise Toïd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