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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상쾌! 아디다스 컨소시엄 워크샵 가드닝 클럽 2.0(adidas Consortium Gardening Club 2.0)

가드닝/정원가꾸기(Gardening)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아디다스 가드닝 클럽의 2번째 컬렉션 아디다스 컨소시엄 워크샵 가드닝 클럽 2.0(adidas Gardening Club 2.0)이 2월 28일 발매됩니다.

2019년 FW 컬렉션으로 첫번째로 선보인 아디다스 가드닝 클럽 1.0(adidas Gardening Club 1.0)은 아디다스 독일 본사의 컨소시엄 팀이 자체 진행하는 워크샵 프로젝트로 씨뿌리기, 물주기, 흙밟기 등의 작업에 적합한 도심 생활 속의 약간의 힐링이 될만한 가드닝/정원 가꾸기(Gardening)를 컨셉으로 신발과 옷, 악세사리들을 선보입니다. 그야말로 아재 컨셉, 어글리 슈즈와 패션으로 뭉처진 아주 괴짜스러운 디자인들을 선보인 컨소시엄 라인의 컬렉션이였습니다.

심히 아재스러운 디자인의 제품들이였지만 실제로 제품의 퀄리티는 아디다스 컨소시엄(adidas Consortium) 라인의 제품답게 매우 좋게 나왔습니다. 놀랍게도 너무나 가볍고 단단한 만듬새가 일품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아디다스 외부가 아닌 자체 프로젝트로 진행하는만큼 그 디테일을 더 살려서 제작한듯한 인상이였습니다. 무엇보다 가드닝 컨셉이 센스 굳!

사실, 국내에서는 전혀 인기없을 디자인으로 나온터라 판매량은 형편없을거라 짐작되지만. 이런 유쾌한 컨셉을 실현하는 것 자체에 박수를 보낼 따름입니다. 재미있잖아요. 물론 해외에서는 인기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아파트 주거 생활로 익숙한 한국에서는 정원가꾸기라는 것은 약간의 소수가 즐길수 밖에 없는 문화네요. 음, 아무래도 공감이 덜 가긴합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즐기는 홈가드닝이 더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월 28일 2번째로 선보이는 아디다스 컨소시엄 워크샵 가드닝 클럽 2.0 역시 1번째 컬렉션의 연장선으로 가드닝 컨셉을 역시나 잘 드러내는 제품들로 선보입니다. 첫번째로 공개한 adidas Response Hoverturf와 adidas Novaturbo H6100LT 역시 이전 시즌에서 선보였던 신발과 샌들의 다른 색상으로 바꾸어 발매합니다. 추가 의류와 악세사리, 신발들도 곧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originals)의 공식 자료가 업데이트되는데로 내용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