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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오리지널 모델로 재발매되는 아디다스 ZX 시리즈(adidas OG ZX Series 30 Years of Torsion)

1984년 자퀴 샤샹(Jacques Chassaing)이 디자인한 ZX 시리즈, 1989년에 ZX 시리즈에 적용된 토션 시스템(Torsion)을 기념하는 ZX 1,000번 대의 제품 4개 ZX 5000, ZX 6000, ZX 7000, ZX 9000이 오리지널 모델로 30여년만에 재발매 됩니다(adidas OG ZX Series 30 Years of Torsion).

2018년 11월 23일부터 12월 2일 영국에서 진행되었던 전시회 ZX – The Roots of Running Exhibition는 2019년을 아디다스 제트엑스(adidas ZX) 시리즈를 푸쉬하겠다는 아디다스의 밑그림을 볼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지알(adidas Originals by SPEZIAL)의 디렉터 게리 아스펜(Gary Aspden)이 디렉팅하였고 아디다스 ZX 시리즈(adidas ZX)를 디렉팅한 디자이너 자퀴 샤샹(Jacques Chassaing)의 참여로 빛이 났던 전시였습니다.

역시나 2019년에는 아디다스 제트엑스(adidas ZX) 시리즈가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 기술력을 입힌 ZX 4000 4D이 발매되기 시작했고 2019년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 토션(Reimagined adidas Originals ZX Torsion)이 7월 11일 발매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30년만에 재발매되는 ZX 1,000번 대의 제품 ZX 5000, ZX 6000, ZX 7000, ZX 9000은 독특한 색감의 오리지널 컬러도 돋보이며 슈레이스의 탭 부분에는 토션 30주년을 기념(30 Years of Torsion)하는 브랜딩이 추가 되었습니다. 30년이 되었지만 지금 보아도 꽤나 근사한 신발 같습니다. 유럽권에서의 아디다스 매니아들은 30년을 기다렸다며 무척이나 반가워하는 분위기입니다. 😀

음… 국내에서는 아디다스 레트로/빈티지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이 전무한터라 큰 주목을 끌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에 재발매되는 ZX 5000, ZX 6000, ZX 7000, ZX 9000은 8월 10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하나씩 발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