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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S&L(adidas Ultra Boost S&L)

런닝화로 제작된 울트라 부스트(Ultra Boost)는 발매 이후 전세계 러너들과 스니커즈매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아디다스의 효자 상품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울트라 부스트는 퍼포먼스화로 분류되어 발매 되었지만 많은 인기 덕에 라이프스타일 운동화로서도 큰 지지를 받았습니다. 사실, 런닝화로서보다 일상 생활에서의 선호도가 더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3월 1일 발매된 스웨이드와 가죽 소재가 활용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S&L(adidas Ultra Boost S&L)은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울트라 부스트 시리즈 중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본격적인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서의 옷을 입었다고 해야할까요? 적절한 색 조합도 한 몫 해주고 있습니다.

스웨이드와 가죽(Suede and Leather)의 사용으로 강조된 디테일 부분은 더욱 고급스러워진 울트라 부스트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아디다스 컨소시엄(adidas Consortium) 라인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런 디자인과 소재의 디테일이 부가된 느낌입니다.

그간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된 힐케이지와 사이드케이지, 외피의 프라임니트 대신 스웨이드 가죽의 사용으로 분위기가 또 달라지니 이런 시도는 꽤나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신작인 울트라 부스트 19(Ultra Boost 19)가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는데 약간의 시간차가 발생하는 동안 기존의 울트라 부스트 시리즈의 실루엣에 살짝 변형을 주어 그 간극을 메어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바램아닌 바램입니다. ㅎㅎㅎ

울트라 부스트 19(Ultra Boost 19)는 기존 시리즈보다 더 편하다던데 신어보지를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울트라 부스트 S&L(Ultra Boost S&L)의 리테일 프라이스는 기존 울트라 부스트 시리즈와 동일한 $180로 책정되어 소재의 변화로 인한 가격변동은 없네요.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