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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픽 리액트보다 뛰어나다는 아디다스의 런닝화 솔라 부스트(adidas Solar Boost more Better than Nike Epick React)

새롭게 등장한 아디다스 솔라 부스트(adidas Solar Boost)는 NASA의 항공우주 기술력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그리고 경쟁사인 나이키 에픽 플라이니트보다 더 뛰어나다는(adidas Solar Boost more Better than Nike Epick React) 아디다스의 새로운 부스트 런닝화입니다.

아디다스의 디자인 팀은 자동차 및 항공우주 산업에서 사용되는 가볍고 편안한 실루엣, 기술력, 경량화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전보다 더 정밀한 제조가 가능한 기술인 테일러드 피버 플레이스먼트(TFP/Tailored Fiber Placement)를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 덕분에 미리 입력해둔 데이터 그대로 1mm 간격으로 섬유를 꿰매는 작업이 가능했다고 합니다.(아마도 케이지 부분에 적용이 된듯한데 하단의 영상을 보면 이해가 더 빠릅니다.)

또한 팔리스 포 디 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와의 협업 등을 통해 얻은섬유에 대한 이해력, 기술력-해양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만든 신발을 만들어낸 기술-, 데이터 등도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아디다스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발매된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NIKE Epic React Flyknit)보다 에너지 리턴, 회복력이 더 좋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디다스의 내부 테스트와 별도로 진행된 제 3의 외부 기관 전문기관에 의한 평가라고 당당하게 밝히는 것으로 보아 그만큼 자신하는 제품입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더 뛰어나다라기보다는 일부 부분에서 더 뛰어나다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경쟁사의 신작, 그리고 대놓고 제품명을 오피셜 뉴스 사이트에서 언급한 것은 어느 정도 논란이 일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적어도 한국이라면…). 뭐, 아디다스의 유능한 변호사나 법무팀에서 검토를 거쳤을테니 알아서 잘하긴 하겠죠? 뭐, 일부분에 한해 뛰어나다라고 하면 할말 없겠죠 ㅋ

그나저나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친존재감’이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나이키의 신작인데… 대놓고 재뿌리네요.

추가적으로 아디다스 솔라 부스트(adidas Solar Boost)는 세계 주요 도시에 있는 아디다스 런베이스, 러너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과 온도에서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합니다.

아디다스 솔라 부스트(Solar Boost)는 솔라 글라이드(Solar Glide), 솔라 글라이드 ST(Solar Glide ST), 솔라 드라이브(Solar Drive), 솔라 드라이브 ST(Solar Drive ST)의 형제 모델들도 함께 선보여집니다. 나이키를 잡는다고 대놓고 말해두었으니 기대가 됩니다.

아디다스가 자랑스럽게 내놓은 솔라 부스트는 5월 17일 미국/일본 시장에서 먼저 발매되고 2주 후인 6월 1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집니다. 아마 국내에서도 무리없이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의 평가 무척 기대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