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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TH x 아디다스 테렉스 EEA 컬렉션(KITH x adidas Terrex EEA Collection)

2 KITH x 아디다스 테렉스 EEA 컬렉션 룩북(KITH x adidas Terrex EEA Collection Lookbook)

KITH x 아디다스 테렉스 EEA 컬렉션(KITH x adidas Terrex EEA Collection)

로니 피그(Ronnie Fieg)가 이끄는 핫하디 핫한 리테일 스토어 KITH의 능력을 다시금 보여주는 KITH x 아디다스 테렉스 EEA 컬렉션(KITH x adidas Terrex EEA Collection) 컬렉션이 3월 30일 발매됩니다.

KITH가 발표한 EEA 컬렉션(Element, Exploration, and Agency)은 아디다스 테렉스(adidas Terrex) 뿐만 아니라 오클리(Oakley), 콜롬비아(Columbia), 지샥(G-Shock), 투미(TUMI) 등 다른 브랜드도 함께모여 만들어낸 짬뽕 모음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를 하나로 모아 멋드러지게 만들어낸 KITH는 역시나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는 리테일 스토어 그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강점이 모여진 이번 EEA 컬렉션에는 아디다스의 아웃도어 라인 아디다스 테렉스가 3종의 신발 조포 슬립온(Jawpaw Slip-On), 아그라빅(The Agravic), 리스판스 TR 부스트(Response TR Boost)가 선보여집니다. 특히나 리스판스 TR 부스트는 제가 이전부터 갖고 싶어했던 아웃도어 슈즈인데 이번에 역시나 멋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디다스 테렉스(adidas Terrex) 라인은 아디다스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요 몇년 사이 꽤나 많은 투자를 기울이고 있으며 디자인도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어둡고 무채색 계열의 색상 제품이 많았는데 KITH의 디자인과 감성이 가미된 이번 컬렉션에서는 아주 곱고 이쁘장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아우~ 이뻐~

아디다스 테렉스 패딩류는 아웃도어 전문 매거진으로부터 꽤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다만, 국내에서는 꽤나 많고 치열한 아웃도어 시장이 형성되어있어 크게 두각을 못 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컨소시엄(adidas Consortium) 프로젝트 등을 통해 외부의 디자인과 컨셉 등을 계속 시도하며 일반 스니커즈 시장에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번 아디다스 사커와의 KITH 컬렉션도 끝내주는 색감을 자랑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화려하고 멋드러진 색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비 핑크 색을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로니 피그도 잘 쓰는 것 같습니다. ㅎㅎ

다만, KITH 스토어가 국내에 없는만큼 국내에서의 구매는 직구 뿐이 없다는 점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