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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로 다시 돌아온 아디다스 삼바 FW18(adidas Originals Samba Returns FW18)

1950년대에 실내 축구화를 위해 디자인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삼바(adidas Originals Samba) 스니커즈는 60년이 훨씬 넘어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아디다스의 클래식 스니커즈 중 하나입니다. FW18 시즌을 위한 아디다스 삼바가 오리지널리티를 머금고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adidas Originals Samba Returns FW18)

매년 매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삼바지만 이번에 다시 발매되는 삼바는 오리지널 모델을 바탕으로 1대1 복각으로 원형에 가깝게 발매되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삼바 리컨(adidas Originals Samba Recon)이라는 타이틀의 제품은 신발의 혀가 재미있는데 바로 오리지널리티를 재현한 모델이기에 이런 디자인이 살려진 것입니다. 또, 삼바 로즈(Samba Rose)라는 여성용 제품은 스탠 스미스 볼드(Stan Smith Bold)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두툼한 3cm 밑창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삼바(adidas Originals Samba)의 출발은 1950년대이지만 지금의 우리가 흔히 떠오르는 삼바의 모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변화되어 온 많은 과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큰 실루엣의 변화는 적었지만 삼바 슈퍼(Samba Super), 삼바 JP(Samba JP), 삼바 PK(Samba Primeknit), 삼바 SPZL(Samba SPZL)까지 다양한 버전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습니다.

저도 아디다스를 잘 몰랐던 학창 삼바 스니커즈를 신었던 기억이 문득 떠오릅니다. ㅎㅎ 그만큼 대중적이고 누구나 괜찮다고 한 디자인이여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축구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신발이기에 각종 운동 할 때는 고루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이번에 발매되는 삼바의 4개 모델이 모두 발매되니 삼바 오리지널리티를 만나보고 싶다면 이번에 발매되는 제품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삼바 리컨 LT(adidas Originals Samba Recon LT)의 경우 미국 발매가 $170에 비해 국내는 159,000원으로 발매되니 약간의 메리트가 좀 있네요 ㅎㅎ

오리지널로 다시 돌아온 아디다스 삼바 FW18(adidas Originals Samba Returns FW18)의 발매일은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