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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컨소시엄 EQT 서포트 93/17 베를린 발매 현장 스케치(BVG x adidas Consortium EQT Support 93/17 Berlin release sketch)

웹진 Highsnobiety와 오버킬 스토어(Overkillshop)에서 이틀 전 500족 한정으로 베를린 대중교통 무료이용 1년이 가능한 아디다스 컨소시엄 EQT 서포트 93/17 베를린의 발매 현장(BVG x adidas Consortium EQT Support 93/17 Berlin release sketch)을 공개하였습니다.

아디다스 컨소시엄 EQT 서포트 93/17 베를린(BVG x adidas Consortium EQT Support 93-17 Berlin) 스니커즈는 1월 16일, EQT 매니아로 유명한 마크 로이슈너(Marc Leuschner)가 운영하는 리테일스토어 오버킬(Overkill)와 베를린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500족 한정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스니커즈 매니아들은 이 신발을 구하기 위해 몇 일을 밤새웠으며 오버킬 스토어는(Overkillshop)에서는 추운 날씨에 버티고 버티는 스니커즈 매니아들을 위해 따스한 차를 마시고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판매 업체와 BVG, 아디다스 직원 그리고 스니커즈 매니아들이 함께 보여준 이런 특별한 모습은 꽤나 흐뭇한 모습입니다. 각자 판매하고 구매하고 어색하게 헤어지는것보다 이렇게 좋은 추억을 나누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고 사당히 부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저만 부러운건 아닐거에요 ㅎㅎ

그리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수석 디자이너 Till Jagla와 BVG의 CEO인 Sigrid Nikutta도 이 발매 현장에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함께 나누었다고 합니다. 본의 아니게 무료 승차권이 매스컴에 오르락해서 보통의 한정판 발매보다 후끈후끈!!! 이 신발을 신으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독일 베를린의 대중교통수단을 운영하는 베를린 교통공사(Berliner Verkehrsbetriebe, BVG)의 무료 이용이 가능한지라 많은 미디어에서 이러한 메리트가 있는 신발에 대해 관심을 표해서 발매 현장은 꽤나 어수선했다고 합니다.

Highsnobiety가 제작한 영상에서는 발매 당일 현장 스케치와 함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수석 디자이너 Till Jagla와 마크 로이슈너(Marc Leuschner)의 짧막한 인터뷰도 함께 나옵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BVG x 오버킬 x 스니커즈 매니아(adidas Originals x BVG x Overkillshop x Sneakerhead)가 함께 만들어낸 보기 좋은 풍경!!! 꼭 유명 리테일스토어와 셀럽, 브랜드와의 협업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보기 좋고 멋드러진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스니커즈매니아들과 언론까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덕에 아디다스는 팬 서비스 톡톡히 하면서도 화제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게 바로 진정한 의미의 컨소시엄 프로젝트!!! 앞으로 진행될 아디다스 컨소시엄(adidas Consortium) 프로젝트 중에 꽤나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습니다. 보고있나? 나이키? ㅋㅋ 스웩~~

아디다스 컨소시엄 EQT 서포트 93/17 베를린(BVG x adidas Consortium EQT Support 93/17 Berlin)은 현재 Stockx에 $1,300 정도로 시세가 형성(stock x 링크)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저도 매년 250만원 가량 사용하는데 신발도 얻고 무료패스권까지 포함에 1,300달러 약 150만원이라면 뭐 나쁘지 않긴하네요.

물론, 정가에 구매하는게 제일 좋겠지만 내년에는 대중교통 무료 이용 혜택이 사라지니 매물 가격이 떨어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