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루프 2단계 진행과정(FUTURECRAFT.LOOP PHASE 2: HOW WE’RE FINDING AWAY)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루프 2단계 진행과정(FUTURECRAFT.LOOP PHASE 2: HOW WE’RE FINDING AWAY)

아디다스 그룹(adidas Group)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미래의 런닝 슈즈의 제작과정을 그린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루프 2단계(FUTURECRAFT.LOOP PHASE 2: HOW WE’RE FINDING AWAY)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4월 첫 공개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신발,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루프(adidas FUTURECRAFT.LOOP – 100% Recyclable Shoe)에 이은 오피셜 뉴스입니다. 이번에는 첫 공개 이후의 소식들을 담고 있습니다.

퓨처크래프트.루프 프로젝트의 제작진행 1단계로 전세계 200명의 베타 테스터(기자, 인플루언서, 운동선수 등)들에게 신발을 보내 마음껏 신으라고 하였고 그 신발을 수거한 이후에 패턴을 분석하였고 기존에 사용된 재활용 재료들로 다시금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수거된 신발들은 세탁과 펠릿(pellet) 형태로 만들어졌고 새롭게 재가공을 거쳐 2세대 버전으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재활용되어 완성된 퓨처크래프트.루프 2세대 신발은 200명의 베타 테스터들에게 다시 보내진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1세대 퓨터크래프트.루프 신발이 만들어진 이후 약 8개월의 시간이 걸려 2세대 신발로 완성 된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이어지겠지요.

사실, 신발을 돌려주지 않는 사람도 몇몇 있었다고 합니다. 혹은 매우 느리게 반납하거나 ㅎㅎㅎ 아디다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아마 이러한 부분이 프로젝트 진행에서 예상치 못했던 부분들이였는지 약간의 에피소드가 된 것 같습니다.

퓨처크래프트.루프(FUTURECRAFT.LOOP)는 조금 더 가볍고 편하게를 목표로한 기존의 운동화들과 달리 지속 가능성, 계속 재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짐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지금까지 모든 회사들이 만들어냈던 런닝화, 운동화들과는 완전히 다른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아디다스 이노베이션 팀에서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들을 많이 연구하였고 그것의 수명까지 염두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발임이 확실한 퓨처크래프트.루프(FUTURECRAFT.LOOP) 프로젝트는 아디다스가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전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2021년 여름 정식 발매를 위해 준비중이라고 하니 조금 더 기다린다면 우리 손으로 만져볼 날이 올 것 같습니다.

2015년부터 아디다스 그룹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팔리 포 디 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와의 프로젝트들도 멋지지만 진짜 100% 재활용 신발이라니. 꽤나 멋진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이러한 작은 시도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그리고 실천으로 이어짐에 따라 더 큰 나비효과를 부를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더 멋진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지 않을까요?

원문 링크 news.adid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