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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미국 공략 – 알렉산더 왕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시즌 2 (Alexander Wang x adidas Originals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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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공개! 알렉산더 왕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시즌 2(Alexander Wang x adidas Originals Season 2)

작년 말에 공개되었던 알렉산더 왕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lexander Wang x adidas Originals)의 시즌 2가 공개되었습니다.

7월 25일, 사전 예고 없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유튜브를 통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알렉산더 왕(adidas Originals x Alexander Wang)의 시즌 2의 영상이 깜짝 공개된 이후 일주일도 안된 7월 29일 뉴욕에서 첫 발매됨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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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2의 컨셉은 레이브 파티 문화와 자전거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입니다.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형광색의 의류들과 자전거가 함께 선보이고 있음을 아주 정직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답게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은 당연히 뉴욕 도시에 영감을 받아 이를 디자인으로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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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배달을 통한 독특한 발매 방식

지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알렉산더 왕(adidas Originals x Alexander Wang) 시즌 1에서는 트럭을 통해 발매하는 재미난 방식을 선택해서 상당히 유니크함을 선보였던과 같이 이번 시즌 2는 당연하게도 컬렉션 컨셉에 맞춘 자전거 배달입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도 시즌 1 발매 시 트럭이 잠깐 동원되기도 하였으나…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몇몇 커뮤니티에 사진이 찍혀 올라오기도 하였으나 국내는 다른 방법의 발매 방식이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알렉산더 왕(adidas Originals x Alexander Wang) 시즌 2의 발매 방식은 자전거 배달입니다. 발매되는 7월 29일 당일 Greenwich St, Clarkson St. 거리 등에 붙여질 포스터를 통해 주문이 이루어집니다. 이 포스터에는 제품에 대한 가격과 정보 그리고 주문할 수 있는 번호(문자를 받을 수 있는 번호)가 있는데 구매 희망자는 문자 메시지로 공개된 번호로 주문 접수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제품은 그 다음 월요일인 29일에 자전거 배달요원이 직접 배달한다고 합니다. 오호라아~

뉴욕은 자전거를 타기 좋은 시설을 갖추었다고 합니다(아직 직접 경험은 못했지만 네티즌들의 의견은 그렇다고 하네요).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는 뉴욕시의 정책으로 수천 대의 시티 바이크가 렌트 중이고 넓은 자전거 길과 자전거를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배달과 함께 출퇴근도 자전거로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넓은 공원을 자전거로 달리는 경험은 색다를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는 이런 센스는 진정 뉴요커라 할 수 있는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 만들어내는 유니크함 같습니다. 이런 독특할 발매 방식은 뉴욕을 택하고 함께 추진하는 수 많은 스탭들도 멋지다고 할 수 밖에… So Cool!!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알렉산더 왕(adidas Originals x Alexander Wang) 국내 발매 여부

지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알렉산더 왕(adidas Originals x Alexander Wang) 시즌 1의 경우에도 무난히 국내 발매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판매도 성공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스니커즈류는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물론, 의류 제품들의 경우 카시나(kasina) 같은 사이트에 재고로 남아있는 것을 보이지만…

월드와이드 발매 일정이 8월 5일인데 시즌 1과 마찬가지로 국내에 발매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형광색의 옷들의 판매량에는 약간의 의문이 ㅎㅎ

발매 일정
뉴욕 : 2017년 7월 29일
월드와이드 : 2017년 8월 5일


덧붙임 #1 / Comment by Adi Jang (weloveadidas.com Director)

아디다스는 유럽을 배경으로, 나이키는 미국을 배경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동안의 유럽 감성으로 풀어왔던 아디다스가 이번에는 뉴욕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과의 컬렉션을 시즌 2로 다시 한번 이어감으로서 본토 감성 공략을 이어갑니다.

서로가 Win-Win이 되는 이런 협업이야말로 정석 중의 정석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알렉산더 왕(adidas Originals x Alexander Wang) 컬렉션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뉴욕의, 뉴욕에 의한, 뉴욕을 위한!!!
of the Newyork ,by the Newyork, for the Newyork!!!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덧붙임 #2 / Comment by Huun (weloveadidas.com Executive editor)

역시나 ‘으리으리한 의리’를 앞세운 독일인 특유의 뚝심,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시즌이면 종지부를 찍겠지’라고 생각했던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그리고 아디다스의 콜라보레이션이 생각보다 꾸준히 유지되는 듯합니다.

지난 1980~90년대 유럽을 강타했던 앤트워프 왕립학교 출신 6인방, 소위 앤트워프 식스(Antwerp Six)를 연상시키듯,

지난 1990~2000년대 미국을 강타했던, 알렉산더 왕을 포함해 필립 림(Phillip Lim), 리차드 차이(Richard Chai), 타쿤(Thakoon)과 제이슨 우(Jason Wu)를 포함한 ‘아시안 파이브’의 주요 멤버라 할 수 있는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물론 지금에서야 슈프림(Supreme)을 앞세운 ‘스트릿 특유의 쿨내’가 패션 신을 장악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10년 전만 하더라도 알렉산더 왕이 신인이던 시절, 자신이 평소 즐겨 입던 스웻(Sweat)시리즈를 들고나왔던, ‘다운타운 시크(Downtown Chic)’라는 이름으로서, 그 또한 슈프림과도 같이 대안 문화(Sub Culture), 인디(Indie)에 몸담은 사람들마저 열광시킬 결과물을 꾸준히 선보였던 ‘영광의 세월’이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그의 방점은 지금의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가 너무도 휼룽하게 이끌고 있는 발렌시아가(Balenciaga)에 합류하던 이후부터(2013년 경), ‘신인으로서는 너무도 무거운 성배’라는 느낌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게 했던 그의 인생 최고점이던 시절,

아쉽게도 그 이후부터 전 세계로 널리 퍼지는 그의 이름과는 상반되게, 길거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렉산더 왕이라는 이름은 이전만큼 많이 언급되지도, 신인 시절만큼 쿨한 이미지나 힙한 무언가를 주기도 힘들게 ‘나이를 먹어버린 듯’ 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이 감성이 그가 신인이던 시절이었으면 어떠했을까?’

오히려 팔라스(Palace Skateboards), 최근의 다니엘 아샴(Daniel Arsharm)이 조명을 받고, 생각보다 조용하게 알렉산더 왕, 10년 전만 하더라도 패션 매체를 비롯해 SNS를 용광로 속으로 빠뜨릴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을 그의 콜라보레이션, 하지만 한 번이나 변한 강산만큼 나이를 먹어버린 그와 그의 하우스,

그만큼 조용해져 버린 그의 결과물과 위세에 대해, ‘참으로 격세지감이자 시대 유감일세’라는, 아쉬움 반 회한이 반을 차지하는 표현을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네요. :s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알렉산더 왕 시즌 2 룩 (adidas Originals x Alexander Wang Season 2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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